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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633억원 투입 명품섬 개발
전남도가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한 강진군 가우도 전경. 육지와 연결된 716m 길이의 출렁다리를 통해 사람만 드나들 수 있는 청정섬이다. [사진 전남도] 남해안이 지닌 천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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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박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프로파일러 설록의 사건 일지' M이 남긴 또 다른 단서
일러스트=오은우 “아얏” 꿀잠을 자던 대홍이가 비명을 질렀다.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 않자 스님이 죽비 세례를 준 것이다. “아유, 자는 사람을 몽둥이로 막 때리면 어떡해요?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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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는 설록 일행 4명뿐…템플스테이에 배후가 있다?!
일러스트=오은우 범인이 남긴 단서로 찾아낸 경북 상주 황령사. 그곳에서 열리는 ‘어린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 건 설록과 홍주만이 아니었다. 둘의 친구인 대홍이,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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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 어려운 학우 돕자" 충북대, 얼음 대신 '책버킷'
충북대생들이 지난 8일 학교 운동장에서 열기구를 타고 올라가 변재경 학생처장에게 책과 잡지를 쏟아 붓고 있다. 충북대는 북버킷 캘린지를 통해 장학금 1억여원을 모았다. [사진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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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김희애가 답하다
도도한 기획실장 김희애 오직 상류사회의 일원이 되고 싶다는 일념으로 살아온 김희애(혜원). 영혼없는 고급노비다. [사진 JTBC] “나 잊어두 돼. 너는 어쩌다 나한테 와서,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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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간식비, 서울 1500원 대전 300원 … 중앙정부가 직접 관리를"
서울 관악구 남현동 상록보육원 부청하(71·사진) 원장은 ‘4·3 고아’다.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그는 1948년 4월 아버지를 잃었다. 제주도 4·3사건 피해자 가족들이 그렇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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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봉사 어릴 때부터 익혀야
“어릴 때부터 나눔과 봉사의 습관을 몸에 익혀야 합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다니는 손주부터 나눔과 기부활동에 동참하도록 설득했어요.” 제타룡(76·사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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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의 알몸 다이어트 ⑫] 날 가져, 유미야
‘아,아. 마이크 테스트.’ “안녕하십니까. JTBC의 아들 장성규입니다. 먼저 전국에 계신 골드미스, 골드미스터 분들게 먼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저 장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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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의 알몸 다이어트 ⑫] 날 가져, 유미야
‘아,아. 마이크 테스트.’ “안녕하십니까. JTBC의 아들 장성규입니다. 먼저 전국에 계신 골드미스, 골드미스터 분들게 먼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저 장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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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通新] 남기고 싶은 메시지
● 참 스승께 보내는 감사 메시지 "아주대 의대 박명철 선생님, 소문으로 이미 대단한 분이란 걸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지난 1년 직간접으로 접해 보니 상상 이상입니다. 사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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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위한 6번째 ‘사랑의 집’ 완공
사랑의 집 입주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천안시천사운동본부] 천안의 한 봉사단체가 고향을 떠나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쉼터를 마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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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명 교수 "日위안부 문제 명백하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선악의 문제는 종교 소관일 뿐만 아니라 심리학의 중심 과제다. 스탠퍼드대 필립 짐바르도 명예교수는 평생 선악의 문제와 정면으로 씨름한 사회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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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피해 못 본 체한 주변인도 평생 수치심 시달려”
선악의 문제는 종교 소관일 뿐만 아니라 심리학의 중심 과제다. 스탠퍼드대 필립 짐바르도 명예교수는 평생 선악의 문제와 정면으로 씨름한 사회심리학의 태두다. [사진 www.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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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로 불리던 선생님 하늘서 보내온 장학금
‘사랑하는 민진에게. 겨울방학 잘 보내고 있겠지? 선생님도 민진이와 많이 공부하고 싶었지. 미안하구나. … 민진아! 건강하고, 멋지게 크는 민진이 모습을 상상하며. 보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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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변화 이끄는 힘인가, 고도의 홍보 전략인가
연예인들의 사회 참여가 최근 두드러진다. ‘소셜(social)’과 ‘엔터테이너(entertainer)’가 합쳐진 이른바 ‘소셜테이너’라는 이름이 생긴 지도 꽤 된다. ‘연예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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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륙 횡단 나선 '한국의 스티븐 호킹'
서울대 이상묵 교수(앞 줄 가운데)가 40일간의 일정으로 대륙횡단에 나선다. 이 교수는 이번 7000km 대장정을 통해 자신과 같은 처지의 장애인들에게 ‘희망 전도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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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최시중과 곽노현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며칠 전 비바람에 봄꽃이 졌다. 속절없이 떨어져 누운 저 봄꽃의 조락은 매양 겪는 일이기에 새삼스러울 것은 없건만, 왠지 가슴 한편이 서늘해진 것은 권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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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구두·밍크코트 즐긴 헬렌켈러 "결혼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헬렌 켈러는 미국 앨라배마주에 있는 시골 농가에서 태어나 전 세계 장애인의 교육과 권익을 위해 평생 헌신했다. 미국 작가 마크 트웨인(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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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사회주의자 … 파시즘·인종차별·불평등에 반대
헬렌 켈러는 미국 앨라배마주에 있는 시골 농가에서 태어나 전 세계 장애인의 교육과 권익을 위해 평생 헌신했다. 미국 작가 마크 트웨인(1835~1910)은 이런 말을 남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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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1년 … 멎지 않은 눈물 있었네
‘3·11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마음속 응어리는 좀처럼 아물지 않고 있다. 자녀를 잃은 학부모들이 집단으로 ‘제3자 진상조사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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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신영옥…한국이 낳은 세계 정상의 프리마돈나
“예술가는 본인 재능도 중요하지만 옆에서 만들어 주는 거예요.” 소프라노 신영옥 . 그가 자신의 음악 인생을 두고 한 말이다. 그러면서 실타래를 풀 듯 주변 많은 이가 그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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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장기 동시 이식수술 7세 소녀, 위기 닥치자 아버지가…
간·위·대장 등 7개 장기를 이식받고 건강해진 조은서양이 서울아산병원에서 아침밥을 먹으며 주치의 김대연 교수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 7살 조은서양의 꿈은 햄버거·과자를 맘껏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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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때려요’ 문자 받으면 선생님 해결사 바로 뜬다
학교폭력을 휴대전화 문자로 신고해 학교폭력을 없애는 데 성공한 경남 통영시 충무중학교 박정환 교사(가운데)와 학생들이 휴대전화를 들고 웃고 있다. [통영=송봉근 기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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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주연 ‘빠담빠담’으로 3년 만에 돌아오는 노희경 작가의 심장 박동 소리
‘그들이 사는 세상’ 이후 곧바로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드라마를 썼다. 도저히 마음에 들지 않아 과감히 삭제 버튼을 눌렀다. 속이 다 후련했다. 아깝다는 마음은 버리고 초심으로